안녕하세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 가전박람회인 CES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최신 모바일 기기 관련 정보와 함께 CES 2014의 소식도 전달해드릴께요~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었지만, 이번 CES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UHD TV',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그리고 스마트카 일듯! 비록 모바일 기기는 아니지만 모바일 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최신 IT 소식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간략하게 소개드릴까 합니다.
1) CES 2014는 한중일 UHD TV의 각축장!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05인치 곡면 UHD TV, TLC나 하이신과 같이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중국업체의 UHD TV의 등장으로 CES박람회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하네요! 비록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화면의 크기가 무려 100인치가 넘는다고 하니..언뜻 상상이 되지 않는데요, 이렇게 큰화면에서 별에서 온 그대를 보고 싶네요...^^
 CES 2014에 전시된 105인치 UHD TV by LGEPR  |
그리고 아래 영문 기사는 webOS를 탑재한 LG전자의 스마트TV에 대한 평이에요. 심플함을 강조하는 제품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웠던 예전제품보다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라네요! 참고로 아래에 인용된 'the verge'는 CES 2014 등 IT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체랍니다.
http://www.theverge.com/2014/1/6/5279220/rebooting-webos-how-lg-rethought-the-smart-tv
 LG전자, 2014 CES서 ‘간편한 스마트’와 ‘감동의 화질’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by LGEPR |
2) 사물인터넷(l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말 그대로 사물이 인터넷에 접속한다는거죠. PC나 스마트폰은 물론 거실의 냉장고, 밥솥, 심지어 천정의 조명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면?
스마트폰으로 청소기를 돌릴 수 있고 밥을 지을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거. 영화속에서나 가능할 거 같은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답니다. CES 2014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많은 제품들이 선보였다고 하네요.
3)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글 글라스 들어본 적 있으시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구글 글라스나 삼성전자에서 최근 출시한 갤럭시 기어와 같은 스마트 워치처럼 사람이 직접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각종 정보를 활용하는 기기를 말합니다.
현재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건강과 관련된 피트니스(Fitness)나 헬스케어(Healthcare), 국방(Military)등입니다.
 LG전자, CES 2014 Press Conference by LGEPR |
실전에 투입된 장병들에게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지급된다면, 각 장병의 위치 정보는 물론 그 장병의 컨디션, 부상 정도를 한눈에 체크할 수 있겠죠?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활용 영역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CES 2014에 출품된 스마트워치중 단연 돋보였던 제품은 Pabble steel! 다양한 기능은 물론 훌륭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고 하네요!
한편 신체 정보를 활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제품)도 많이 나왔는데요. eyeLock 제품은 눈동자 인식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노트북에 USB로 쉽게 연결하여 개개인을 구별하는 건데요. 지문인식과 같이 또 다른 개인 정보 보호 기능으로 훌륭하지 않을까요?
4) 스마트카
아우디가 구글과 손잡고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카를 선보였네요. 화려한 부스 안에 전시된 럭셔리한 아우디…그 차량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답니다!
 Audi CES 2014 by AudiAG  |
CES 2014에서 소개된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앞좌석이나 뒷좌석 승객도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차량의 오디오, 미디어,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장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LTE 기술이 적용되어 매우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운전자는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인 구글플레이에서 제공하는 앱,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Audi at CES 2014 by RobGreen 
그리고 온라인 교통신호 정보제공 서비스(the service Online traffic light information)로 시내신호등을 제어하는 중앙 컴퓨터(서버)와 차량이 네트워크로 연결, 다음 신호등까지 최적의 속도를 자동으로 계산, 알려준다고 하니 편리하겠죠? 녹색 주행 신호로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보여준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2014 CES 관련 읽어볼만한기사도공유드려요~ CES에 나온 재미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 정리 Mashable'sBestTechofCES2014 http://mashable.com/2014/01/07/best-tech-of-ces-2014/ CES의5가지기술트랜드입니다. http://mashable.com/2014/01/02/ces-2014-tech-trends/ 4K TV Gets Real : 4096 X 2160 해상도와 UHD의 3840X2160 해상도 모두를 4K라고 부른다네요. 점점 해상도가 높아지는 TV시장의 기술을 말합니다. 모니터크기는 물론 해상도를 지원하는 카메라, 컨텐츠 제작 기술도 바뀌어야겠죠? Wearables Explode : 앞서 말씀드렸던 웨어러블 제품 관련 기술입니다. Biometrics Break Out : EyeLock과같이생체인식기술이죠. The Internet of Personalized and Data-Driven Things : 개인의 데이터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 제품. 3D Printing and Imaging : 설계도만 있으면 권총도 제작 가능하다는 3D 프린터! 싸게 나오면 사고 싶다는^^ 5) 핀터레스트, 이미지 인식 기술 업체 인수
CES2014:5TechTrendstoWatch
CES 2014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구요, 이젠 최신 모바일 소식을 전달드릴께요~
핀터레스트가 1월 6일 이미지 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인 ‘VisualGraph(비주얼그래프)’를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인수로 핀터레스트의 이미지 검색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는데요. 비주얼그래프는 설립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스타트업으로, 주요 보유 기술은 얼굴, 사물, 몸, 자동차등이 찍힌 사진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라네요.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핀터레스트에서 검색창에 글자가 아닌 이미지 검색 기능을 활용, 똑같거나 유사한 그림을 검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올린 사진을 분석해 흥미를 가질만한 광고를 보여줄 수도 있기 때문에 광고주에게도 유용한 기술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핀터레스트는 요리법 검색 사이트 ‘펀치포크’, 모바일로 평점을 매기는 시스템 ‘라이브스타’ 등을 인수하는 등 활발하게 기업을 인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하루 평균 무려 10억개나 공유되는 이미지들을 조금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소식 많이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