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주차 모바일 트렌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도로의 경사도 정보까지 보여주는 구글맵과 페이스북 메신저와 우버의 통합, 알리바바의 스냅챗 인수 추진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드릴께요~
1. 구글맵, 자전거 도로 높낮이까지 계산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723085419
구글맵이 8.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구글의 음성인식을 통한 길찾기 안내 외에도 지정된 경로의 경사도를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자전거 도로 이동경로에 대한 경사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어 자전거 라이더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자전거 도로의 경사도 측정 기능은, 같은 목적지를 가더라도 그날의 컨디션과 운동량을 고려해 원하는 이동 경로를 선택 할 수 있어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꽤나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Google Maps Marker in Tokyo by heiwa4126  |
2. Airbnb,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 출시
http://www.bloter.net/archives/201022
전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에어비엔비 서비스 이용 고객 10명 중 1명이 비즈니스 목적의 여행객이라고 하는데요. 에어비앤비가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Concur라는 업체의 ‘트립링크’라는 기능을 적용했는데요. 이는 출장 지역의 숙소 위치, 비용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참고로 Concur는 포츈치선정 100대 기업 중 70개 기업이 이용할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편인데요. 에어비엔비를 통해 출장 지역의 숙박비 결재가 한결 간편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어비엔비는 Concur의 고객까지도 흡수할 수 있게 될 전망인데요. 트립링크는 출장 경비 관리 기능 외에도 동료들과 함께 숙소를 사용하거나, 업무에 필요한 회의 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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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스북, 저장 후 나중에 보기 기능추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722075125
이제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에 올라온 소식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따로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보는 것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저장한 것을 공유하거나 카테고리별로 분류할 수도 있고, 종종 사용자에게 저장한 별도의 내용을 상기 시켜주는 메시지도 보낸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웹과 iOS,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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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이스북, 메신저에 우버 서비스 통합?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725075254
페이스북 메신저에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택시 서비스인 우버를 통합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는데요. 페이스북 CEO 마크주커버그는 우버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과 이와 관련한 사전 협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페북 메신저에 우버 서비스를 내장하는 이와 같은 행보는 페북 메신저를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아닌 다양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바꾸기 위한 첫걸음일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데요.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주에 페이스북 페이지에 구매 버튼을 다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공개한 적이 있죠?
5. 中, 글로벌 메신저 시장의 태풍 되나..알리바바, 스냅챗 인수 추진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073116171662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미국의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에 10조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초 페이스북이 왓츠 앱을 19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글로벌 메신저시장에서 또한번의 대형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알리바바의 스냅챗 인수는 글로벌 최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메신저 위챗을 보유중인 텐센트가 지난해 1억 5,000만 달러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팹(Fab)을 인수한 것과 무관치 않아보입니다.
텐센트가 올해 초에는 구글과 손잡고 미국 위챗 가입자를 대상으로 판촉 행사를 벌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알리바바의 스냅챗 투자는 위챗의 독주를 견제하는 동시에 북미시장의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공략하려는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외신은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 미국 시장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면서 페이스북을 포함한 미국 IT 업체들이 중국에서 건너온 'IT 거물'들과의 한판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모바일 트렌드 소식 어땠나요? 다음주에도 풍성한 소식 전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