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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

36시간동안 이루어지는 혁신, 2014 소셜이노베이션 캠프 36의 현장

소셜이노베이션캠프란?

2008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사회혁신 프로젝트로 아시아에선 2010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시민들이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이를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들이 모여 36시간 동안 구체적인 웹/모바일 서비스로 직접 구현해 내는 즐거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많은 분들께서 불금의 밤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안고 계실 때쯤제주 다음 스페이스 닷원에선 그 불금만큼이나 뜨거운 행사가 진행이 되었는데요그 행사는 바로 다음이 후원하는 소셜이노베이션 캠프 36이었습니다! 올 해로 5주년를 맞이하여 특별히 제주도를 배경으로 진행이된 이번 캠프의 현장 모습, 함께 보실까요?

 

 


(참가자 분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

 



(한 껏 들뜬 참가자분들이 레드카펫 위로 광채를 뿜으며 프로젝트를 시작하러 가고있다)


이 곳에 모인 참가자 분들은 금요일 저녁을 시작으로 36시간동안 쪽잠을 주무시며 자신이 가진 능력들을 활용하여 사회의 혁신을 가져올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셨는데요.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들이 이번 소셜이노베이션 캠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01. 우리동네 사람들 - 아이 맡기기, 택배 맡기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 속의 문제들을 이웃사람들과 나누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 

02. 고래고래 -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맞는 관련 정보들을 전달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03. 몬뜰락 곱뜰락 - 거동이 불편하신 휠체어 이용자 분들이 자유롭게 휠체어를 타고 여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어플리케이션

04. 스마일핸즈 - 시민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유형별, 상황별에티켓 정보와 같은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는 앱

05. 팜팜멘토 - 농촌형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 내 멘토-멘티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사회 서비스




(지친 내색없이 밝은 모습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의 모습)

 

이번 행사는 36시간 동안 숨가쁘게 달려가야 하는 참가자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시설들도 가득했는데요다양한 게임을 통하여 김치부침개를 야식으로 받기도 하고보통 의자보다 몇 배로 안락한 사장님 의자 이용권을 획득하기도 하고간단한 주전부리가 항상 준비되어 있는 등참가자 분들의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사회 혁신을 위한 36시간의 카운트다운 시작!)




(참가자 한 분이 사장님 의자를 획득할 수 있다는 소리에 눈이 멀어 게임에 영혼을 바치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36시간이 끝난 후에 참가자 분들은 멀티홀로 장소를 옮겨 본인들의 결과물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를 하고심사 이후 시상이 이어졌는데요. “뜨거운 열정상,” “더 멋진 미래 상,” “화려한 변신 상” 다양한 의미를 가진 상들이 있어 더욱 즐거운 시상식이었습니다.

 

 


("우리동네 사람들" 팀이 본인들의 서비스 "썸맵"의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






(소셜 이노베이션 캠프 화이팅! 이라고 참가자 분들이 외치고 있다)

 

 

이번으로 5회를 맞이한 소셜이노베이션캠프내년내후년에도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아이디어들로 가득하여 더 멋진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