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음 인문학 동아리 통통배 - 세번째 이야기! 지난번 두번의 통통배 이야기, 기억하시나요?(기억 안나신다면 클릭! 첫번째, 두번째 통통배 이야기) 시간이 조금 흐른 만큼 그동안 통통배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우선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있었고, 세월호 참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도 있었네요. 푹푹찌는 한여름이 아직 오지 않았는데도 폭염 같은 세상에 현기증만 난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럴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리더가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삶의 의지와 방향이 꺾인 지금 이 상황이 비단 ‘지금’만의 상황이라면, 우린 시간을 잘 견디며 흘려 보내는 게 최선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이나봅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과거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더이상 시간은 약이 아니겠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