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복많이들 받고 계신가요? 1월 첫째주 모바일 서비스 관련 소식 정리해드릴께요!
1. 새해 카카오톡 메시지 55억건..사상 최대
2014년 첫날 카카오톡 메신저의 전송 건수가 55억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네요! 그러니까 올해 1월 1일 하루동안 전국에서 55억번의 카톡 메시지가 울렸을거라 상상해보세요. 대단하죠?
2013년 12월 31일에서 올해 1월로 넘어오는 자정즈음에는 전송건수가 무려 600만건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최대 전송건수는 2013년 2월 설 즈음에 기록한 52억건이라고 합니다. 다가오는 명절인 2014년 설날에 또다시 새로운 기록이 세워지리라는 예측도 있는 상황이네요!
http://www.yonhapnews.co.kr/it/2014/01/02/2401000000AKR20140102156000017.HTML
2. 새단장한 야후 날씨앱, 아이패드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애플은 2013년 가장 예쁜 앱 중의 하나로 야후의 날씨 앱을 선정, iOS7의 기본앱으로 선정 탑재했다네요.
야후는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아이패드에서도 최적화되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답니다.
처음 화면에서는 간략한 날씨 정보만 보여주지만, 아래로 스크롤하면 자세한 날씨정보(하루, 10일, 강수확률, 자외선 지수 등)를 제공한다네요.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아주 좋은 기능인듯 합니다!
화면에 구름이 지나가게 한다던가 물방울이 차오르는 효과도 줄 수 있어 앱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한듯! 배경으로 사용되는 플리커의 멋진 사진들과 어울리니 금상첨화네요!
http://www.bloter.net/archives/174005
![]() Yahoo Weather App - My Photos (1) by Matt McGee ![]() ![]() |
3. 익명기반 비밀공유 서비스 Whisper 급상승중
누구든 쉽게 이야기 꺼내기 어려운 비밀, 이야기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던적, 한번쯤은 있으시죠?
우리나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이런 비밀을 공유하는 Whisper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월간 PV(Page View)가 30억회에 이른다고 하네요.
출시한지 2년만에 사용자들의 일 평균 방문이 10회에 육박하면서도 체류시간은 20분정도 된다고 하니 성공한 서비스임에는 분명해보이네요! 특이한 점은, Whisper의 여성 사용자 비율이 70%에 이른다라는 점.
페이스북이 잘나가고 있는 멋진 나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은 공간이라면, Whisper는 공개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또다른 매력이 있는건 아닐까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무언가 이야기 나누기가 부담스러운 소재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실거 같나요?
http://techneedle.com/archives/13845
4. 케이블 TV판 'T스토어'가 나온다! 2014년 1월 오픈 예정
케이블TV업계에서 공동으로 앱스토어를 만들어 올해 1월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우선 티브로드의 셋톱박스에 먼저 적용하고 차차 그 범위를 넓혀간다고 하는데요. 초기에는 50개정도의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시장을 이미 선점하고 있는 대기업의 앱스토어를 상대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HTML5기반이라 브라우저에 구애받지 않고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과 케이블TV업계가 연합해서 만들어간다는 점을 보면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도 있을거란 전망도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http://www.etnews.com/news/telecom/telecom/2888567_14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