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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Issue

11월 4주차 모바일 트렌드 소식을 전달드려요!

안녕하세요. 

11월 4주차에도 어김없이 모바일 트렌드가 돌아왔습니다 :D

오늘도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세계 IT업계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 

삼성, 네이버와 같은 국내 기업의 새로운 사업 전략과 파이어 폭스와 야후의 만남 등 재미있는 소식이 가득하니 기대해주세요.



[contents] 세계 IT공룡들 너도나도 ‘음원 스트리밍’ 사업 진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54059&code=11151400&cp=du

  

사람들의 음악 감상 방식이 스트리밍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IT 기업들이 음원 스트리밍(인터넷에서 음악이나 영상,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 재생하는 기술)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다운로드 중심 아이튠즈 음악 서비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자 올해 5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 뮤직을 인수한 바 있으며,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 초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비츠' 뮤직 앱을 기본 탑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구글도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과 음악을 무제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뮤직키’ 서비스를 내놨으며, 

삼성전자도 국내외에서 밀크뮤직을 선보이며 스트리밍 시장에 진입했는데요.

앞으로 스트리밍 시장이 더욱 커지기 위해서는 음악 저작권자와 저작권 문제 등의 숙제를 먼저 해결해야할 것 같습니다. 


Apple & Beats
Apple & Beats by Janitors 저작자 표시


[Game] 넥슨-엔씨 시장 지배력 강화 `고삐` 당긴다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4112002100931749001


최근 자체 온라인 게임 개발작을 비롯해 '영웅의 군단', '삼검호'등의 모바일게임 부문을 성공시킨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가 멀티플랫폼 제작을 본격화하며 모바일게임 시대에서 지배력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엔씨의 장점인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클라우드 방식을 접목하여 모바일 플랫폼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꾀한다고 하네요.

게임시장의 양강 구도를 이끌어 온 두 게임사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Mobile Device] 삼성 스마트폰 전략 ‘전면수정’… 3대 키워드 승부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4111902100831759001


삼성전자의 내년 모바일 기기 사업 전략은 현재와는 판이하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정보 사이트인 GSM아레나(GSMArena)에 올해 올라온 제조사별 모델 수를 비교한 결과를 보면 

올 한해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출시한 제조사는 총 57종에 달하는 제품굼을 선보인 삼성전자였는데요.

삼성전자는 애플과 샤오미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서 스마트폰 모델의 생산을 줄이는 제품 라인업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디자인과 소재를 다양하게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보다 질로 승부하겠다는 삼성전자, 세계 1위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SAMSUNG closer
SAMSUNG closer by opopododo 저작자 표시



[Shopping/Biz] 네이버, 패션·리빙·식품 O2O 쇼핑 '샵윈도' 오픈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121104623&type=xml


네이버가 오는 12월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샵윈도(Shop window)'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샵윈도우는 기존의 패션 오프라인 상점들을 소개하는 '스타일윈도(style window)', 식품 전용 서비스 '프레시윈도(fresh window)' 외에

다양한 리빙 가구나 소품 오프라인 상점을 소개하는 '리빙윈도(living window)'를 더해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는데요.

'리빙윈도'에서는 우선적으로 삼청동의 개인 공방, 청담동 가구 전문샵, 이태원 소품 편집샵들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소상 공인들에게는 이를 통해 자신들의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Shopping/Biz] 라인-배달의민족, 日서 음식 배달 서비스 ‘라인 와우’ 주문 예약 시작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411/e20141121115623117720.htm


라인주식회사와 우아한 형제들의 합작 회사 '라인브로스(Line Bros)'는 주문 음식 배달 서비스 '라인 와우(LINE Wow)'를 일본 시장에 런칭했습니다.  

프리미엄 도시락 배달 서비스인 라인브로스는 일본 도쿄 시부야 지역의 레스토랑 6개 점포와 제휴를 맺고 특별 메뉴를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라인 와우 앱을 통해 메뉴와 배달 장소 및 배달 희망 시간을 입력하고, 앱에서 배달 현황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향후 '라인 페이' 를 통한 결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라인 와우 도시락, 어떤 맛일지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Search] 파이어폭스, 구글과 헤어지고 야후 만났다

http://www.etnews.com/20141120000217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서비스하는 모질라재단이 미국에 한해 기본 검색엔진을 기존 구글에서 야후로 전환한다고 20일(현지 시간)발표했습니다.

10년동안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지원했던 파이어폭스는 올해 12월부터 일부 지역에선 구글 이외의 검색엔진을 기본으로 지원할 예정인데요.

미국 파이어폭스 사용자는 야후를, 러시아에서는 얀덱스(Yandex)를, 중국에서는 바이두(Baidu)를 기본 검색엔진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모질라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혁신과 경쟁을 장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는데요.

파이어폭스를 통해 검색엔진으로서 야후가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Firefox logo
Firefox logo by Titanas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IoT/N Screen] 가트너 "내년 사물인터넷 연결기기 올해보다 30% 증가"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41120175506852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인 가트너(Gartner, Inc.)는 2015년 '인터넷 연결 기기(connected things)'의 대수를 예측해 보고했는데요.

올해 보다 30% 증가한 49억 대, 2020년에는 250억 대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프렌티스 부사장은 "향후 지능형 사물들은 감지(sense), 해석(interpret), 통신(communicate), 조율(negotiate)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CIO들은 IoT 기기수의 급증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용례,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상용화 과정을 거쳐가고 있는 IoT, 내년에는 더욱 쉽게 우리의 생활 속에 함께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