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얇아진 외출복들이 봄을 넘어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요즘,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서울에서 제주도의 '바람'을 살짝~ 느껴보시는 거, 어떠세요?
서울에서 제주를 느껴본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제주올레의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 간세인형 전시회에 오시면 됩니다.
제주도와 제주올레는 다음카카오와 인연이 깊은데요.
다음카카오가 본사를 제주에 두게 된 2008년을 시작으로 '제주올레 앱' 기부와 '제주올레 걷기축제 캠페인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제주올레와 함께 쭈욱 같이 하고 있답니다.
제주올레는 여행객들이 제주에 또다시 오고 싶게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제주의 깨끗한 청정 이미지와 특색있는 제주 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을 형상화한 인형으로, 제주여성들이 헌 옷이나 자투리천을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수공예 기념품입니다. '간세'는 제주도 방언으로 게으름을 뜻하며 조랑말이 푸른 들판을 걸어가듯, 느릿느릿 걸어가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요즘 제주에서는 간세인형과 같은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에코브랜드 개발과 같은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느린 삶과 더불어 새로운 영감을 찾는 분들에게 제주올레 간세인형 전시회는 '핫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답니다.
제주의 '바람'을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퍼트리기 위해 서울까지 와서 전시회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간세인형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제주에 사는 사람들이 느낀 제주의 자연과 삶, 간세인형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데요. 독특한 색감과 한 땀, 한 땀 섬세한 자수로 그 마음을 담았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홍대에서 열리고 있는 간세인형 전시회에서 직접 제주의 바람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간세인형뿐만 아니라, 간세인형 만들기 체험과 제주마을기업 세화리 아로마 캔들, 해녀를 닮은 숨비인형 등 총 27개의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잠시나마 제주의 향과 소리, 그리고 바람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서둘러 가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주말, 간세인형과 함께 봄 햇살을 맞으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어떠세요?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展
기간: 2015.04.29~2015.05.29
장소: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카페<본주르>
관람시간: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관람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