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절대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우리 모두를 가슴 먹먹하게 했던 세월호 참사가 있었습니다.
무려 304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허망하게 목숨을 잃었고,
미디어의 사진과 화면으로 배가 침몰하는 과정을 어찌하지 못하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 그리고 실의에 빠졌습니다.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세월호'라는 세 글자를 보면 아직도 마음이 아픈 만큼
애써 외면하거나 잊고 지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9명의 실종자들은 시신으로도 가족들과 만나지 못했고
유가족들은 내 아이, 형제, 자매,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세월호 침몰의
정확한 원인조차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사가 언제든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다시 가슴이 먹먹해지는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304명의 희생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그날 이후 1년 간의 우리 모습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다음 포털의 ‘세월호’ 기억하기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상을 떠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용자들과 함께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오늘 하루동안 다음에 접속하시는 분들은 다음 포털의 로고데코에서 세월호 추모 이미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세월호의 이야기' 모아보기
지난 1년간 세월호 사건에 대한 많은 뉴스들이 있었는데요.
미디어다음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슈 페이지를 두고 뉴스들을 모아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주기를 맞아 [세월호 1년의 목소리] 특별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들을 수 있었던 세월호에 대한 사람들의 목소리로 ‘세월호’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희생자들의 친구, 유가족을 비롯해 정치인들의 발언과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하기
카카오스토리에서는 #세월호잊지마세요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의 카카오스토리에 #세월호잊지마세요 해시태그를 걸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글을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카카오스토리 친구들과 함께 세월호에 대한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세월호의 기록과 이야기를 읽기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금요일엔 돌아오렴’이라는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미처 책에 담지 못한 컨텐츠들을 다음 뉴스펀딩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수익금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에 사용됩니다.
세월호 1주기, 13개의 메시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기억하는 앱툰 작가 13명이 세월호 추모 메시지를 카카오토픽에 전달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다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16일 현재 30만명의 네티즌들이 추모 메세지를 남겼는데요.
여러분들도 오셔서 추모의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이 내용은 다음카카오 공식 스토리채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