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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Issue

10월 2주차 모바일 트렌드 소식을 전달드려요!

안녕하세요:D
10월 2주차 모바일 트렌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이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LG, 삼성, 애플이 내놓은 스마트워치의 특징들을 한 눈에 비교해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확인하러 한번 가볼까요?

 

1. 네이버, 텐센트 위챗 통해 웹툰 서비스 한다
http://www.etnews.com/20140923000343

네이버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위챗에서 네이버 웹툰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에요.
현재 네이버는 라인을 활용해 중국을 제외한 홍콩과 대만에서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라인을 차단하면서 중국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만!
이번 계약 성사로 네이버가 약 5억 명의 위챗 사용자에게 네이버 웹툰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위챗이 점유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메신저 공략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지역에 맞춘 전략을 선택한 것 같네요.


2. 유튜브, 자체 스타 키운다
http://www.bloter.net/archives/207080

유튜브가 수준 높은,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올리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지원을 통해 그들의 창조적인 열정을 키우고, 수 백만 명에게 콘텐츠를 전파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유튜브는 지난 2011년에도 채널 서비스 강화와 콘텐츠 제작자 확보를 위해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바 있는데요.
다만 그 당시에는 애쉬튼커쳐와 같은 유명인이나 방송사와의 제휴를 통해서 콘텐츠를 확보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개인 창작자로 투자의 대상이 바뀌어 유튜브 창작자 자체를 유명인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유튜브에서는 더 다양한 형식과 길이,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Youtube

Youtube by clasesdeperiodismo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3. 페이스북표 ‘밴드’나오나
http://www.bloter.net/archives/206867

페이스북이 ‘Moment’라는 컨셉을 가진 폐쇄형 SNS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습니다.
Moment는 ‘밴드’나 ‘카카오그룹’처럼 가족이나 친구들과만 콘텐츠를 공유하는 앱이라고 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 앱은 이미 개발이 끝났으며 현재 내부적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개방형 SNS 사용자수를 추월한 폐쇄형 SNS 이용자수는 지난 1년간 1.6배나 성장하는 등 인기가 날로 높아져가고 있는데요.


페이스북이 내놓을 새로운 시도인 폐쇄형 SNS,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봅니다.

 


4. 中위챗, 메신저 1위 왓츠앱 잡았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924175315&type=xml

중국의 위챗이 올해 2분기 기준 모바일 메신저 중 자주 사용하는 메시징 앱에 대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시장조사 업체인 글로벌웹 인덱스에 따르면 16-64세  모바일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메시징 앱을 사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 달 메시징 앱 사용자 비율이 위챗이 35%, 와츠앱과 페북메신저가 25%, 스카이프가 24%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글로벌시장에서 절대적 1위가 없는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앞으로 다른 메신저들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wechat

wechat by Sinchen.Lin저작자 표시


5. 네이트온 '한번메시지' 인기…“10% 사용 육박”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925104947

SK커뮤니케이션즈는 25일 네이트온이 출시한 '한번메시지'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설정 시간 이후 메시지가 자동 삭제되는 기능, 지정한 시간만 메시지를 볼 수 있는 기능 등
타메신저들과 달리 수신자가 창을 닫기 전까지는 시간 제한없이 메시지 열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따라서 메시지 확인 버튼을 누른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내용이 삭제되는 기존 휘발성 메신저 서비스들과의 차별성을 뒀으며
사적인 비밀 대화를 위해 따로 대화창을 만들 필요없이 하나의 대화창에서 평상시 일반메시지와 한번메시지를 통한 비밀대화가 가능합니다.
잊혀질 권리와 관련되어 휘발성 메신저 서비스들의 잇단 출현 속에서,
네이트온의 '한번메시지'가 얼만큼 입지를 굳히게 될 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6. 아마존, 아채 배달 서비스 뉴욕으로 확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927173153
 
아마존이 현재 운영중인 신선 야채 배달서비스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를 미국 뉴욕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은 자사가 보유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계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특히 아마존 프레쉬는 2007년 시애틀을 시작으로 2013년 캘리포니아 대도시 등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미국 동부지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 중이기에 10월 중 이 지역에도 아마존 프레쉬 사업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 기반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아마존의 행보, 차후 사업 확장과 더불어 또 어떤 사업에 뛰어들지 주시해야겠습니다.


Amazon Fresh

Amazon Fresh by Atomic Taco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7. 손목天下, 누가잡을까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0919030011876

삼성전자•애플•LG전자 등 글로벌'빅3'가 나란히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3사의 스마트워치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LG_G워치R]
-진짜 시계(real watch)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add on) 개념
-OS는 안드로이드(제조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폰이면 연동 가능)
-근거리 연동으로 물리적 제약은 있지만 발열에서 자유로움

[삼성_기어S]
-휜 화면에 생김새는 미니 스마트폰
-OS는 타이젠
-3G 통신이 가능한 유심칩 탑재로 폰과 물리적 제약없이 사용가능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밴드로 패션성 보강

[애플_애플워치]
-디자인은 '시계'와 '스마트기기'의 중간
-운영체제는 iOS
-일반•스포츠•에디션3종류기능지원

소수를 위한 마니아 제품이 될 지 세계인의 손목을 차지하는 대세가 될 지는 아직 미지수인 스마트 워치.
과연 손목시계라는 경쟁자를 이기고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을지, 우위를 선점하게 될 브랜드는 어떤 것이 될 것인지 궁금하네요!

 

 

2008년, 처음 아이폰이 등장했을 때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보편화될 것이라고 예상하셨나요?
오늘 소개해드린 많은 서비스들도 사용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느냐에따라 보편화 될 수도,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을텐데요.
시시각각 변하는 모바일 트렌드 속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서비스들 중에 어떤 서비스들이 살아남을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다음카카오가 전해드리는 모바일 트렌드 소식에 귀 기울이시기 바라며!
다음 주에 다시 찾아올게요!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