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뵙는 모바일 트렌드 소식입니다. (보고 싶었어요 ㅠ.ㅠ)
많은 분들이 "IoT 시대"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IoT(Internet of Things)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일컫습니다.
요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연결을 꾀하는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정말 새로운 시대가 열렸구나 싶기도..:)
그래서 오늘은 IoT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트렌드 소식 여러 가지를 준비했답니다~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1. IoT 기반 검색엔진 등장- 씽풀 (Thingful)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002155740
최근 IoT 기기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현지 지역 날씨, 대기오염도, 교통상황은 물론
애완동물과 산책하기 좋은 곳, 자전거 타기 좋은 장소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검색 엔진이 등장했는데요.
10월 1일(현지시간) 기가옴에 따르면 영국 스타트업인 씽풀(Thingful)이 IoT 기반 검색엔진 '씽풀'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인터넷 기반 센서를 활용해 사전에 동의한 사용자 기기들에서만 정보 수집이 이루어지는 씽풀은
IoT 기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할만한 개울가를 물색한다면 인근 날씨 정보와 더불어서
수심 측정 센터의 정보를 통해 물의 깊이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롯데카드, 비콘(Beacon)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 시범운영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4&no=1282976
여러분은 비콘(Beacon)이라는 용어 들어보셨나요?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를 활용한 차세대 근거리 데이터 통신기술을 말하는데요.
롯데카드가 롯데멤버스의 옴니채널(Omni-Channel)구축을 위해서 비콘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시범 운영했습니다.
고객들은 비콘이 설치된 매장을 방문할 경우 모바일 앱을 통해 제품정보와 할인쿠폰, 매장안내 등을 현장에서 바로 제공받을 수 있고,
카드사와 가맹점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알려주는 마케팅이 가능해져 강점을 갖고 있는데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는 약 3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체험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위치기반 서비스는 계속해서 늘어날 텐데, 과연 누가 승기를 잡게 될 지 궁금하군요.
3. 커피숍 방문 전 앱으로 주문, 결제하는 ‘시럽 오더’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41006111709786
비몽사몽한 아침,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잠을 깨고 싶은데 커피숍에는 한창 사람들이 많을 시간이고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
sk플래닛에서 새로 출시한 ‘시럽오더(Syrup Order)’를 사용하면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앱으로 주문에서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데요.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주변 반경 500미터 이내에 있는 제휴 커피숍을 볼 수 있고,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해당 매장에 정보가 전달되어 커피 주문이 완료됩니다.
또한 커피가 완성되면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픽업 알림’을 전달하는 편의기능도 제공됩니다.
이제 바쁜 아침시간에도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따뜻한 커피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4. 모바일 쇼핑몰 가격보고 선택, 소비자 절반이 오픈 마켓 이용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100602109919807006
온라인 소비자가 ‘모바일 쇼핑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판매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6일 모바일 쇼핑 경험이 있는 19~59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쇼핑 이용형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39%가 ‘할인율 등 저렴한 판매 가격을 중요시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이어 신뢰할 만한 제공업체(15.7%), 이용하기 편한 사용자 환경(11.6%), 가격대비 품질(11.6%), 결제의 편리성(10.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에 이용한 쇼핑몰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오픈마켓(48.2%)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소셜커머스(32.5%), 종합쇼핑몰(12.0%), 포털사이트(5.0%) 등이 뒤따랐다고 합니다.
앞으로 모바일 쇼핑몰에서 고객들에게 어떤 점을 소구 할 것인지 참고할만한 자료가 되겠네요.
5. 화웨이, 스마트폰 ‘X3’ 국내 첫 출시
http://www.bloter.net/archives/208080
'갑오샤화'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의 국내 공습이 불붙었는데요.
얇은 디자인에 고사양 하드웨어를 탑재한 화웨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X3가 9월 30일부터 미디어로그를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X3는 5인치(1920x1080) 화면에 옥타코어 모바일 프로세스가 탑재되어 있고,
내장 램의 용량은 2GB, OS 버전은 킷캣을 지원하여 국내의 여타 스마트폰과 뒤지지 않는 조건을 갖고 있는데요.
또한 전면 카메라가 500만화소에 full HD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뒷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입니다.
화웨이 코리아는 출시에 맞춰 AS콜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며, 가격은 50만원대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단통법 도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값싼 외산폰에 대한 호기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얼만큼의 인기를 끌고 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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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Flagship Store Launch @ Suria KLCC by vernieman |
6. 일본 인기 웹툰 서비스 ‘코미코’ 한국 출시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41013101716458
NHN엔터테인먼트 일본 법인 ‘NHN플레이아트’가 서비스 중인 일본의 인기 웹툰 ‘코미코(comico)’가 13일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코미코는 지난해 10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다운로드와 이용자 수 면에서 1~2위권을 다투고 있는 일본 웹툰 서비스인데요.
한국어 버전에선 일본의 인기 작품 20편과 한국의 기성작가와 신인작가의 작품 20편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코미코가 동남아시아 국가의 대표적인 웹툰 서비스로 성장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7. 실제 포스트잇을 캡쳐하여 활용하는 포스트잇 앱 출시
http://www.post-it.com/wps/portal/3M/en_US/PostItNA/Home/Ideas/Plus-App
포스트잇에서 재미있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포스트잇을 모바일 카메라로 찍으면 포스트잇이 하나하나 별개로 인식되며,
인식된 개별 포스트잇은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그룹핑할 수 있고, 파워포인트나 PDF 등으로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현실의 아이디어를 모바일로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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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t by tonnoro |
오늘 전해드린 모바일 트렌드, 재미있으셨나요?
다음주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