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2주차 모바일 트렌드 소식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IT기업들이 발표한 사업 확장 소식, 신기한 기술의 도입, 재미있는 마케팅 전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2014년을 추억할 수 있도록 ~ 구글 코리아에서 올 해의 최고의 앱을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앱들이 포함되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하러 가시죠:D
[Contents] 텔레그램·겨울왕국…구글코리아 '2014 최고의 앱'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867905&g_menu=020310
구글 코리아가 다운로드 수, 사용자 평점 등을 고려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앱에는 어떤 콘텐츠들이 포함되었을까요?
'2014년 최고의 앱 베스트30'에는 '텔레그램', '겨울왕국', '벅스', '쿠팡' 등을 비롯하여
영화앱 '왓챠', 배달 음식 주문앱 '배달의 민족'과 같이 모바일을 겨냥한 앱들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건강관리를 돕는 '눔 워크'· '매일 복부 운동', '말하는 개 토킹벤 무료'·'뽀로로 전화' 등 유아용 앱도 포함되었는데요.
모바일 시대이기에 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앱' 타이틀, 다가오는 2015년은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기대됩니다.
[SNS] 더 젊고 부유할수록 인스타그램을 많이 이용한다?
http://www.etnews.com/20141208000874
인스타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8일 미국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젊은층 사이의 SNS 이용 특징을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서 가장 충성도 높은 서비스는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중산층 이상 가정의 젊은 층이 선호하는 SNS가 인스타그램이라는 것입니다.
1년 총 가계 수입이 1억원이 넘는 가정의 청소년 83%이상이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고 싶은 욕구를 사진을 통해 잘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Mobile Device] 휴대폰 떨어뜨려도 액정은 멀쩡.. 애플 신기술 개발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41204055407183
아이폰이 스마트 기기를 대표하는 고양이가 되는 걸까요? 무슨 소리냐고요?
애플이 휴대폰을 떨어뜨렸을 때 화면이 깨지지 않게 하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하는데요.
이 기술이 마치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몸을 유연하게 비틀어서 네 발로 착지하며 충격을 줄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합니다.
'전자기기 보호 메커니즘'기술은 휴대폰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순간 기기가 자동으로 진동을 일으키고 중심축을 이동시켜,
휴대폰 액정 화면 등 충격에 약한 부분보다 측면이나 뒷면과 같이 단단한 부분이 바닥에 먼저 닿게 해 파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센서를 이용해 휴대폰의 움직임과 위치를 파악해서 작동하는 이 기술은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6S'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하네요.
내년부터는 아이폰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내구성의 문제도 해결될 듯 보입니다.
[Search] "오케이 구글 오늘 날씨는?" 구글 웨어러블 겨냥한 새 음성 기능 공개
http://www.etnews.com/20141204000208
구글이 웨어러블 시대를 겨냥하여 음성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의 음성이 울려퍼졌는데요.
자연어 질문에 답을 주는 '음성 앤써'기능은 "오늘 날씨는"과 같은 질문을 하면 바로 답을 보여주고 음성을 읽어주며,
각종 앱이나 기능들을 실행시키는 '음성 액션' 기능은 지도앱 실행, 전화 걸기, 블루투스 켜기 등을 간단하게 음성으로 처리합니다.
모든 스마트 기기들과 사물들이 연결될 시대에 음성 인식 기술은 필수적인데요.
구글 음성 서비스가 해당 시장을 주도하는 키를 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Biz] 아마존, 이제 화장실까지 들어왔다
http://www.etnews.com/20141204000242
아마존이 이제는 화장실까지 고객들을 따라 들어왔다고 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위생용품 제조업체인 P&G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아마존은 미국 내 주요 공중 화장실에 광고를 게시하기 시작했는데요.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에도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하는 미국인들의 성향에 맞춰,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이 설치 된 모바일로 P&G사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물건 구매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앉아서 쇼핑하고 시간을 아껴라(Sit, Shop and Save!)고 외치는 아마존의 프로모션이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IoT] 야후, IoT 플랫폼 서비스 시작한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208064132
야후가 IoT 사물인터넷 시장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8일 씨넷 등 외신은 야후가 우선 내년 초 일본 지역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다고 보도했는데요.
IoT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신규 사업자들에게는 웹서비스 서버 구축 및 운영 등의 진입 장벽이 높아 적극적인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야후가 이런 사업자들에게 API 플랫폼을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IoT 제품과 웹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IoT 제품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야후를 통한 다양한 사업자들이 등장했으면 합니다.
[MIM] MS, 스카이프-링크 화상채팅 통합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41206112105873
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카이프 서비스와 링크의 화상통화를 통합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연락처, 프레즌스, 인스턴트메시지, 음성통화 등의 연동에 이어 비디오 통합을 완료한 것입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서 이제 링크에서 스카이프 연락처로 화상채팅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윈도 데스크톱 스카이프에 먼저 적용되고 iOS나 Android용 스카이프에도 수개월 내 적용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