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1주차 모바일 트렌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목소리로 이상형을 찾을 수 있는+_+ 재미있는 어플 소식부터~ 청계천에서 스마트폰을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유용한 소식까지~!!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확인하러 가보실까요~?
1. 소셜 소개팅 서비스‘커핑’, ‘목소리 매칭' 기능 추가한 2.0버전 출시
http://app.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22/2014082200812.html
사람마다 각자의 이상형은 따로 있을텐데요.
혹시 목소리가 예쁜 여성 또는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남성이 이상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소식이 있네요. 하하.
망고앱스가 소셜 소개팅 어플인 '커핑' 서비스의 새 버전으로 '커핑' 2.0을 출시했습니다.
망고앱스는 단순히 사진과 프로필 정보만으로 상대방을 선택하는 방식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채우고자
커핑 2.0에는 '목소리 매칭'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이 기능은 매일 오전 12시에 이성이 소개되는 것과 더불어서
오후 8시에 추가로 추천되는 이성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소개팅을 결정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이 밖에도 추후 사용자 투표 방식을 거쳐 가장 매력적인 목소리를 찾는 '꿀성대를 찾아라', '보이스커핑'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점차 쌀쌀해지는 요즘, 목소리로 새로운 인연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2. 국민 절반 이상 모바일 메신저 두 개 쓴다.
http://www.etnews.com/20140828000226
국민들 중 절반 이상이 모바일 메신저 두 개를 동시에 이용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DMC미디어는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 네이트온 등 모바일 메신저 사용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의 전국 남녀 74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이용실태 및 의존도’를 조사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카카오톡의 점유율이 전체 응답자의 90%가 넘어가고 있긴 하지만
이중 50%이상은 동시에 2개의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며
세컨드 메신저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각각의 서비스마다의 사용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모바일 메신저들이 글로벌화를 꿈꾸며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시점에!
이번 보고서가 보여주는 세컨드 메신저의 의미 역시 고민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3. 구글 아이폰•아이패드용 슬라이드앱 출시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40826081408995
구글이 웹 버전과 동일한 아이폰용 슬라이드 앱을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독스와 스프레드시트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ios에서도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또 마이크로 소프트 파워포인트 파일과 호환 가능하고, 마이크로 소프트워드와 엑셀파일을 열어서 볼 수 있는 기능과 편집•저장 기능을 제공합니다.
새로 출시된 슬라이드앱으로 데스크탑 컴퓨터, 안드로이드 폰, 태블릿PC, 애플iOS에서 모두 이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 중소 사용자 전용 카톡 ‘옐로아이디’ 출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820103103
홍보활동에 있어 SNS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매체가 되었는데요.
카카오톡을 이용해서도 이러한 홍보활동이 가능합니다.
카카오가 중소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전용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옐로아이디는 중소 사업자가 카톡에서 고객과 친구를 맺고 채팅방에서 실시간 1:1 상담은 물론 각종 소식을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미 카톡의 ‘비즈프로필’을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난 7개월간 비즈프로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에
옐로아이디는 쇼핑몰•기관•학교•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합니다.
옐로아이디는 카톡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싶은 사업자•기관•개인 누구나 무료로 계정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 서비스 정식 출시와 함께 4천여 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하네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가 카톡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과 더욱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네이버, 스타일윈도우 출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819174209
네이버가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오프라인 상점에 있는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윈도우’ 정식 버전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스타일 윈도우에서는 백화점, 아울렛에 입점해있는 전문브랜드들의 제품뿐 아니라
홍대, 가로수길, 이태원등의 트렌드숍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리, 시간 등의 이유로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사용자들에게 간편한 쇼핑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판로 확대나 모바일 상권 대응 등에 어려움을 느꼈던 소형 점포상인 입장에서도
스타일 윈도우를 통해 모바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6. 구글, 전세계 3번째 ‘캠퍼스’ 한국으로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82713104815596&outlink=1
구글이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3번째로 구글캠퍼스를 강남에 설립합니다.
약2000㎡(약600평) 규모의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구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글이 한국에 주목한 이유는 IT 기술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한국인의 유연성과 이를 기반으로한 잠재 가능성 때문인데요.
지난 2년 간 한국의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3배 가량 늘어났고,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 수가 상위 5개국 안에 들 정도로 많은 것도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더불어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한국 정부와는 지난 몇 년 동안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한국 스타트업이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현재는 일부분이지만 점점 확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구글 캠퍼스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창업 커뮤니티의 본고장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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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울시, 청계천 수력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소 설치
http://www.i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1678
서울시가 청계천의 흐르는 물에너지를 이용한 수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스마트폰, 태블릿PC를 무료충전해주는 ‘소수력 스마트폰 충전부스’를 설치했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시설은 광화문에 이미 있지만, 물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시설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과 디자이너의 재능기부, 시민 펀딩이 결합돼 완성되어 그 의미를 더하는데요.
디자인은'13 레드닷어워즈를 수상한 이현철씨가 재능 기부한 것으로 동그란 모양의 충전부스는 밤에도 자체발광해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펀딩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습니다.
청계천 스마트폰 충전 부스 제작에 소요되는 일부 비용은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텀블벅'(www.tumblbug.com)을 통해 모금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3개월간 시범운영 후 성과에 따라 청계광장 폭포 등 설치장소와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계천 나들이를 하다가 스마트폰에 배터리가 없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청계천의 충전소를 찾으면 되겠군요:D
오늘 알려드린 모바일 트렌드 소식, 재미있으셨나요?
다음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더욱 유용한 소식으로 다시 만나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