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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Issue

8월 3주차 모바일 트렌드 소식을 전달드려요!


안녕하세요~ 8월 3주차 모바일 트랜드 소식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새로 등장한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새로운 법의 개정으로 인하여 바뀌게 된 모바일 서비스 동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등등 
다양한 소식들 준비해보았습니다:D


1. 구글 스트리트 뷰, 가스 누수 탐지까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804082117
이젠 구글 스트리트 뷰로 가스 누출 폭발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네요.
바로 메탄 감지 센서가 설치된 스트리트 뷰 자동차를 통해서 가능한 것인데요.
4일 주요 외신은 구글 스트리트 뷰와 환경방위기금이 도시의 메탄가스 누출을 찾는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동차에 설치된 센서는 메탄을 감지해 누수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또 새는 가스의 양을 추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구글과 환경방위기금은 이런 메탄 센서를 장착한 스트리트뷰 차량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주 남서부에 위치한 시러큐스에도 조만간 배치할 예정이며,
메탄 외에도 다른 종류의 오염 물질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Google Maps Streetview Landing Page Prototype / 2009-10-24 / SML Screenshots
Google Maps Streetview Landing Page Prototype / 2009-10-24 / SML Screenshots by See-ming Lee 李思明 SML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2. LG G3, 건물 내 위치도 실시간으로 찾는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813110534
지도상에서의 위치뿐 아니라 건물 안에서의 위치도 확인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LG 전자가 'LG G3'에 퀄컴의 위치기반 기술 '이잿 (IZat)' 의 실내위치측정기술 (In-door Positioning)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소식입니다.

G3 사용자는 ‘다울’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건물 맵 화면에서 관심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의 상세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와 A백화점의 B매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을 경우, 
기존에는 지도 앱을 활용해 A백화점에 도착, 여자친구에게 몇 층 어디에 있는 매장인지를 전화로 물어보며 B매장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이잿 기술을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A백화점 건물의 맵 화면에서 자신의 현 위치와 B매장이 몇 층 어디에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다울 지도 앱은 현재 서울 시내 20여 개 쇼핑몰과 백화점의 건물 실내 맵을 제공중이라는데요.
실외를 넘어서 실내 맵까지 제공해주는 이잿은 사용자들에게 위치기반서비스의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 ‘LG G3’ 포토제닉 페스티벌 개최
LG전자, ‘LG G3’ 포토제닉 페스티벌 개최 by LGEPR 저작자 표시

 

3. 노래 듣다가 듣다가 중간에 중간에 `뚝`… 음악도 19 금 인증?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81302100931746001
로엔엔터테인먼트(멜론), 네오위즈인터넷(벅스), KT뮤직(지니) 등 음원서비스 업체들은
오는 21일 이후 사용자가 청소년 이용불가 음악을 들을 경우 성인 인증 절차를 제공하는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이용자가 음원서비스에 로그인, 19금 음원을 들을 경우 휴대전화로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요.


하지만 매끄럽지 않은 인증절차로 인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리밍 가입자가 음원을 연속으로 듣다가 성인인증이 필요한 음악이 접근하게 되면  중간에 인증을 해야 하므로 음악의 흐름이 끊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스트리밍 가입자의 이탈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업계에서는 우려가 클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이런 불편함으로 인해 인증을 도입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고 하네요.
필요한 제도의 발의는 중요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한 고민이 한번쯤은 더 필요해 보입니다.

 

4. ‘밴드’송금기능 도입? “편의성 끌어 올리고자”
http://www.ebuzz.co.kr/news/article.html?id=20140813800001
지난 주 카카오에서 소액송금 및 결제가 가능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카카오에 이어 밴드(BAND)까지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최근 밴드는 전자결제 전문기업 옐로페이와 손 잡고 송금기능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데요.
현재 밴드에는 모임 회비를 참석자 수에 맞춰 나누는 `N빵계산기`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만약 송금까지 바로 이뤄진다면 모임이 끝난 뒤 등록해놓은 자신의 계좌에서 친구에게 쉽게 회비를 보낼 수 있게 되겠죠.
카카오와 달리 링크를 타고 넘어가 외부전제결제를 이용하는 간접 방식을 이용할 것이라고 하며, 카카오는 송금수수료가 있는 반면 밴드는 없을 것이라고 해요.

밴드 측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확장 개념이라고 강조하지만 앞으로 밴드가 송금 서비스를 앞세워 다양한 부가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5. SK 플래닛, ‘시럽 ’ 활용한 활용한 신개념 쇼핑 서비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804094107
SK 플래닛은 9월까지 지오펜싱과 저전력 블루투스를 적용한 스마트 쇼핑존을 구축하고,
'시럽 (Syrup)'을 활용한 신개념 쇼핑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럽은 지난 6월 SK 플래닛이 선보인 통합 커머스 브랜드인데요. 
모바일 지갑 시럽, 통합 멤버쉽 서비스,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럽에는 GPS를 활용해 가상의 울타리를 설정, 소비자가 울타리 안에 진입 시 정보를 제공해주는 가상 권역 설정 기술 '지오펜싱(Geo-fencing)'이나
매장에 설치된 비콘을 통해 매장 진입객의 스마트폰을 인식해 각종 쇼핑정보를 전송해주는 '저전력 블루투스' 등 최신 IT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스마트 쇼핑 존 구축은 시럽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복합몰과 결합된 첫 번째 사례로
판교의 패션과 맛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아브뉴프랑의 자체 행사와 연계해 기획되었다네요.
이번 SK플래닛의 서비스는 모바일을 활용해 매장과 소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 안드로이드, 모바일 웹 트래픽 iOS 첫 추월
http://www.etnews.com/20140805000157
구글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웹트래픽이 처음으로 애플 iOS를 추월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단말의 숫자가 iOS 기반 단말기에 비해 더 많았음에도 실제 웹 트래픽 수치는 iOS가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7월)안드로이드가 44.6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4.19%의 iOS 를 제치고 모바일 운용체계(OS) 별 웹 트래픽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결과로 향후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주요 업데이트에 있어 업계의 상황이 달라질 전망인데요.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면 iOS를 우선하던 많은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Android eating Apple
Android eating Apple by asgw 저작자 표시


7.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 … 대체 수단 '마이핀' 발급 받아야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923940
이제부터는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다른 숫자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일부터 주민번호 수집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면서 대체 수단인 '마이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민등록번호의 수집 ·이용 ·제공 등을 전면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을 7일부터 개정,시행하고 있는데요. 

주관부처인 안전행정부는 위반자에 대한 제재 수위를 기존보다 높게 수립, 주민등록번호를 부주의하게 유출할 경우 최대 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이핀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13자리의 무작위 번호인데요.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거나 ARS 상담시 본인 확인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주민번호를 대체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이핀은 본인확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이 가능하다는데요.
또 공공I-PIN센터, 나이스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8월 셋째 주에 전해드린 모바일 트렌드 소식 ! 재미있으셨나요?

다음주에는 더욱 알차고 유용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감사